작성일 : 06-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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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성우 ()
 조회 : 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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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전기.전자.반도체 등의 저압계통에서는 지락전류를 제한하기 위해 변압기 중성점에 고저항을 삽입하여 지락전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귀사의 경우는 460V 계통이므로 53[오옴]을 삽입하면 지락전류는 5A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지락전류가 작으므로 1선 지락사고 또는 2선 지락사고시 아래와 같이 보호기를 설치하여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절연감시장치(1선 지락사고감시)
- 누전 차단기(1선 지락사고 보호)
- 과전류 차단기(2선 지락사고 보호)
그러나 귀사업장의 경우처럼, 누전차단기(500mA. 0.1초)를 사용하는 경우 1선 지락사고시 동시다발로 누전차단기가 동작되어 중요 생산라인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지락사고시 대지간 불평형 전류가 증가하게 되므로, 누전차단기가 동시다발 트립되는 것입니다. 즉
정상상태의 1상당 대지간 정전용량(C성분)에 의한
Ic=2*3.14*60[Hz]*C[uF]*460[V]/ √3
1선 지락사고시 건전상의 1상당 대지간 정전용량(C성분)에 의한
Ic\"=2*3.14*60[Hz]*C[uF]*460[V] 이므로 불평형이 커지게 되며 누설전류가 증가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누전차단기를 사용하는 회로의 누설전류가 500mA이하로 유지되다가, 1선 지락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460V 분기 회로별 누설전류가 500mA를 다소 초과하는 개소의 누전차단기는 동시다발 트립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산-라인에서 누전차단기의 빈번한 동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누전차단기의 감도전류는, 정상상태의 누설전류보다 3배 이상 둔감하게 선정할 필요가 있습니다.(저압 계통 및 설비용량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참고로
1~5A정도의 고저항 접지계통에서는 1선 지락사고시 경보장치를 할 수 있으며, 2선 지락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차단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IEC 60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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