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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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 성우 ()
 조회 : 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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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하며,
보내주신 Fax. 잘 받았습니다. 그림1]과 그림3]은 뇌전류 유입시에 원리적으로 차이가 없으며, 적절하지 않습니다. 즉,
피뢰침에 뇌전류가 유입되어 방전하는 경우, 피뢰침의 접지전극과 철주 기초접지전극 or 철주 기초 자체와는 전위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원리는 \"기술자료실\"-\"실무전기기술\"-\"최근의 접지동향을 참조]
즉, 통신장비 함체가, 피뢰인하 도선과 매우 근접된 상태이며, 접지전극이 상호 분리되어 전위차에 의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따라서, 피뢰인하도선에 금속체가 근접하는 경우, 1.5m이내 근접된 금속체는 등전위 Bonding이 원칙임을 권장하며, 이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사항은 아래와 같이 설명드립니다.
-시공상 피뢰침 돌침부를 90도로 굴곡시키는 것은 써지 임피던스를 증가 시킴
-통신장비 함체와 구조물은 스페이셔 또는 볼트로 고정되는 경우, 전기적으로 불완전 접속이 우려되므로 통신장비 함체와 구조물은 고정후, 부분용접으로 보강할 수 있음
-피뢰침의 접지전극과 구조기초를 Bonding하여 전위차를 억제
-도로 구간 철주 구조물의 접지를 상호 Bonding하여, 접지저항 저감[1~2오옴 이하 권장]
-제반조건을 고려하여 통신장비의 전원 계통이(변압기 2차측) 비접지방식이면, 바람직하겠으나, 직접접지 계통이면, 별도의 절연변압기를 사용하여 비접지화 시킴
[직접접지 계통이면 변압기 중성점의 접지와, 피뢰침 및 구조물 공용접지 전극을 Bonding 시켜야하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예상됨]
-통신회로 또는 전원회로에 SPD(Surge Protection Device)설치 권장
-참고사항:
접지관련 국제규격의 도입: 산업자원부 고시 제 2005-1호, 전기설비기술기준 개정고시[2005. 1. 10]에 따라 접지관련 국제규격[IEC 60364-5-54-]이 신설됨[제 7장 제 305조]
업무에 도움되시기 바라며, 끝으로
도로 CCTV 문제만이 아니며, 접지 설계, 시공 기술은 설비 특성마다 매우 어려운 기술입니다. 근래까지 기존의 접지관념 때문에, 전국적으로 산업현장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귀하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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