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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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성우 ()
 조회 : 7,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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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국제규격 (IEC 60364)에서는 저압계통 접지방식을 분류하여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규격을 적용하는 데 있어서 일반용 전기공작물의 저압 계통과 중대형 건축물 또는 풀랜트(공장)의 저압 계통 접지방식에 따라 적용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국내 기술준(판단기준)은 매우 혼란스러운 지경입니다.
회원님께서 질의 하신 내용은 저압 계통접지방식에 따른 지락차단장치를 적용하는 데 중요한 기술이 되겠습니다. 광범위하고 난해하게 해설되어 있는 전반의 내용을 아래와 같이 간추려 보겠습니다.
- 접지 기본 개념-
* 뇌전류 또는 지락전류에 의해 건축 구조물의 금속체간, 금속체와 접지극간, 접지극과 접지극간에는 높은 전위차가 발생하지 않토록함.(접지전극과 건축물 구조를 견고하게 접속 요구됨)
* 지락전류는 대지를 귀로하는 것보다 접지도체로 귀로 시키는 방법이 안전하며, 지락전류를 선택차단하는 데 효과적임.
* 정밀 기기 주변에는 접지루프(그라운드 루프)를 피하는 것이 좋은 방법임
* 접지전극의 저항은 1~5오옴 이하가 바람직함.
-저압 계통 접지방식에 따른 지락차단장치-
*누전차단기는 모든 방식에서 사용 가능(주: 기기 또는 회로의 정상적인 누설전류의 합보다 3배 이상의 감도전류를 선정함으로써 불필요한 동작을 피할 수 있음, 필요에 따라 고속 또는 저속 차단 가능토록 사양 선정)
* 배선용 차단기는 TN 방식에서 지락전류를 선택 차단할 수 있음, 만일 상도체(중성선포함)와 접지선의 굵기가 같은 경우라면, 1선 완전 지락전류는 [3상 단락전류=1선 지락전류] 의 크기가 거의 같다고 보아도 무방함. 또한 모든 금속체의 등전위 본딩이 잘 되어 있으면 기기 외함으로 흐르는 지락전류의 크기도 유사한 크기로 볼 수 있음.
-권장 사항-
* 따라서 접지전극의 형상, 건축물 구조, 주변 금속체, 피뢰접지극 등의 모든 개소에서 적절한 본딩이 이루어 진단면, 뇌전류에 의한 전위차 억제가 가능함.
* 저압 계통 접지 방식을 잘 적용함으로써 지락 보호협조를 원활하게 이룰 수가 있음.
* 플랜트에서 TN-C 방식은 저압 간선 또는 필요한 개소에 적용할 수 있으나 혼선의 우려가 있으며, 누전차단기 설치 위치에 따라 불필요한 동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할 때만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 상기와 같이 제반 조건을 고려할 때 플랜트 내에서는 TN-S, TT 계통을 적용할 수 있으나 TT 계통은 전위차 , 지락 고장점 선택차단 후비보호, 접지저항 등의 문제는 국내 대다수의 플랜트에서 겪고 있는 현실임.
* 이외의 보완기술로써 서지 억제기, 절연변압기, 전원회로 구성 등의 기술을 적절하게 응용함으로써 접지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음.
접지 기술은 접지 전극의 형상 또는 저항값을 결정하는 일보다, 모든 접지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아야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접지 전극의 형상별 접지 저항을 계산하는 이론은 전문서적을 통해 단기간 내에 학습할 수 있으나, 국내외의 접지 관련 기준 등은 실무 경험을 통해서 오랜 학습이 요구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
접지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어 질의를 드립니다.
접지관련 자료를 보면 TN 계통은 누전차단기가 필요 없다고 나와 있는데, 정말 그런지요?
어떤 자료를 보면 TN-C 계통은 필요 없지만, TN-S는 있어야 한다고 그런는데, 맞는지요?
또한 TN-C 나 TN-S 계통 모두 지락전류가 흐르면 지락전류의 크기가 같지 않나요?
( 상도체와 보호도체의 Size가 같다고 할 경우..)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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